다이어트 보조제 과장광고 적발 급증 이유와 주의사항

이 포스팅은 토스쇼핑 쉐어링크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6년 국정감사 공개자료 기준
180건
2026년 1~9월 다이어트·체중감량 과장광고 적발
66.67%
그중 “거짓·과장” 유형 비중(120건)
1,200건+
최근 5년간 누적 적발 건수

얼마 전 동네 헬스장 게시판에 “위고비 안 맞고도 이것 하나로 체중 뺐다”는 전단지가 붙어 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비만치료제가 화제가 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진 틈을 타,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보조제 과장광고도 같은 흐름을 타고 다시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다이어트 보조제 과장광고는 왜 다시 늘었을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26년 1~9월 사이 다이어트·체중감량·지방연소·위고비·마운자로 등의 단어가 포함된 온라인 부당광고가 180건 적발됐습니다. 적발 건수는 2023년 405건, 2024년 257건, 2025년 192건으로 3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이었는데, 올해는 9개월 치만으로 벌써 작년 한 해 치(192건)의 93.75%에 이르러 흐름이 꺾이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과장광고 적발 건수 연도별 추이 그래프

▲ 다이어트·체중감량 관련 부당광고 적발 건수 연도별 추이(2023~2026년 9월, 국정감사 공개자료)

“거짓·과장” 광고가 가장 큰 문제인 이유

유형별로 보면 이번 180건 가운데 ‘거짓·과장’ 광고가 120건으로 전체의 66.6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유형보다 155.32% 늘어난 수치입니다. “먹기만 하면 살이 빠진다”는 식으로 복용과 체중감량을 직접 연결 짓는 표현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됩니다. 식약처가 최근 5년간 적발한 다이어트 관련 부당광고는 1,200건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국정감사에서는 한동안 적발 건수가 줄었던 것이 단속을 피해 가는 광고가 늘었기 때문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01. 위고비 해외직구 위험, 식약처 적발 949건 →
같은 비만치료제 열풍이 해외직구·불법유통 쪽으로 번진 사례와 식약처가 당부한 안전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2. 다이어트약 이름 닮은 식품 표시 의무화 추진 배경 →
의약품 이름과 비슷하게 지은 일반식품 제품명을 식약처가 왜 규제하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가 내놓은 대응책과 아직 남은 공백

같은 날 열린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식약처는 AI를 활용한 365일 상시 식품 부당광고 감시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약품·마약류 불법 유통을 감시하던 AI 시스템을 온라인 식품 부당광고 감시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광고가 게시된 플랫폼사에 차단을 요청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같은 광고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를 막기 어렵고 반복 적발 업자를 추적하는 집계 체계도 아직 없다는 지적이 함께 나왔습니다.

이름값 말고 인정받은 기능성부터 보고 고르고 싶다면

광고 문구가 아니라 제품 표시사항에 실제로 어떤 기능성이 적혀 있는지부터 보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체지방감소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성분인지 하나만 확인해도 고르는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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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다이어트 효과를 말하는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전부 거짓인가요?
아니요.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범위 안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은 정상적인 표시입니다. 문제가 되는 쪽은 그 범위를 벗어나 “며칠 만에”, “먹기만 하면” 식으로 단정하는 표현입니다.

Q. 이런 과장광고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나 소비자 신고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광고 문구를 그대로 캡처해두면 신고 시 도움이 됩니다.

비만치료제 이야기가 뉴스에 자주 나오다 보니 다이어트 보조제 광고도 전보다 눈에 더 잘 들어오실 겁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 버튼을 누르기보다, 광고 문구가 “먹기만 하면” 식으로 결과를 단정하고 있는지 한 번만 더 읽어보시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문구인지 확인하는 습관 하나만 들여도 성분을 고르는 기준이 훨씬 또렷해집니다. 혹시 최근에 비슷한 광고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문구였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글에서 더 다뤄보겠습니다.

⚠️ 이 글은 식약처·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특정 제품의 효과를 보증하거나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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